김 대표는 이날 KT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2025년은 KT가 AICT(AI+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KT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올해 중점 목표 중 첫째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MS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꼽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KT가 AICT 컴퍼니로 변화하기 위해 역량·인력·사업의 혁신에 집중했을을 짚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맺은 MS와의 파트너십으로 B2B AX(AI 전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정보통신(CT)과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인공지능(AI) 혁신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올해 KT가 AI와 IT 기술을 접목해 경영 관리 시스템 등을 혁신, 현대화된 시스템을 만들어 변화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도 성장을 이뤄 통신과 IT에 이은 KT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나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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