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솔선수범의 자세로 민생 안정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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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5-01-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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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통합관제센터·시청 재난종합상황실·당직실 등 방문

  • 2025년 을사년 신년참배 실시...새로운 도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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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관내 주요 근무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일, 2025년 을사년 새해 일정으로 관내 주요 근무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정수장을 비롯해 CCTV 통합관제센터, 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당직실 등을 찾아가 비상근무에 애를 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보다 세심한 지역 안전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시청 당직실 등 주요 비상 근무지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새해 첫날 휴일임에도 지역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리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가중된 시간을 보낸 만큼, 공직자들의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은 물론, 솔선수범의 자세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을사년 신년참배 실시...새로운 도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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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시장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시정 추진의 새로운 결의와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보라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보훈단체 회원, 안성시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김보라 시장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먼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청사(靑蛇)의 해'를 맞아 올해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자세로 시정의 핵심 목표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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