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딛고 새롭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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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5-01-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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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올해는 시민과 함께 푸른 뱀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역경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신년 연두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고,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급식 현장, 스타트업 창업 우수기업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민생경제 회복, 기후 위기 대응, 인구 위기 대응, 기본사회 가치 실현이라는 새해 광명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며 ‘더 강한 미래, 더 강한 광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위한 행보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지난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위기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현충근린공원 내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빌었다.
 
이어,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이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다양한 경제·사회활동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창업 청년과 소상공인의 열정이 광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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