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그는 “오늘날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라며 “이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장벽이 될 수 있지만, 우리에겐 이를 극복할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과거 사례를 예로 들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80년대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김 대표는 “이 선례는 위기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성공의 역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지혜와 유연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면 목표에 더욱 가까이 도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점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믿고 격려하고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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