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5도 안팎…일부 지역 약한 비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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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5-01-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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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20241211 사진연합뉴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 눈이 내려 쌓여 있다. 2024.12.11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일 기상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안팎으로 예보됐으나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 서해안은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남 남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 전남 서해안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남권과 전북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제주도 산지 1cm 안팎, 충남 남부 서해안·전북 서해안 1cm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제주도 1mm 안팎, 충남 남부 서해안·전북 서해안 1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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