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카터 美대통령 추모공간 방문…"국제 평화·번영에 헌신"

  • 주한미국대사관에 내 설치…첫 조문객으로 방문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공간에 첫 조문객으로 방문해 조문록을 작성했다. [사진=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고(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 공간에 첫 조문객으로 방문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록에 '그가 평생을 국제 평화와 번영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이 엄청난 상실에 함께 슬퍼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한 뒤 '그의 유산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국제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고 애도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로 조전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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