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문화재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월 유네스코 유산인 선릉 봉분이 훼손되고, 2년 전에는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가 벌어지는 등 어이없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순 처벌로 끝날 것이 아니라, 문화재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야만 한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문제가 된 드라마는 배우 서현, 옥택연 주연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논란이 일자 KBS는 공식 사과와 함께 복구를 위한 최선책을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