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8일부터 정부업무보고…"당면 현안에 장차관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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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1-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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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이달 8일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정부 업무보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업무보고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까지 4개 기관에 대해 경제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 방안을 보고받는다. 

9일에는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 외교·안보 분야, 10일은 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사회 분야, 13일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경제 분야, 14일에는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귄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등 사회 분야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정부 업무보고가 당면한 경제·사회 주요 현안 위주로 권한대행과 각부처 장차관 간 보고 및 토의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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