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상품권, 1월 구매한도 상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5-01-04 17: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존 70만원서 100만원↑…설맞이 이벤트도 시행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비상시국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부여하고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1월 한달 간 김제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4일 김제사랑상품권의 1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설맞이 페이백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페이백 이벤트는 상품권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할인 해주는 것으로, 구매 시 10% 선할인을 포함해 총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할인 금액은 2월 말 김제사랑카드 충전금으로 지급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지만 김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 100만원은 1월 한 달간 운영된다.

김제사랑카드 발급 및 충전은 고향사랑페이 앱 또는 관내 농·축협 등 39개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며, 음식점, 슈퍼, 주유소 등 약 4000개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소득공제 신청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혜택 제공이 민생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 한해도 착한소비로 지역경제가 더욱 선순환될 수 있도록 김제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발굴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사업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 김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 유지가 어려운 국민들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국가가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급권자의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실시 △부당이득금 관리 △재가 의료급여사업 및 특화사업 운영 △의료급여사업 홍보 등 총 13개 지표의 종합적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진료비 부담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의료급여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시는 이달 말경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