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랑 아카데미,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자격 취득 신설

골든블랑 아카데미,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키키자케시' 자격 취득 과정 신설 [사진=골든블랑 아카데미]

주류 전문 교육기관 골든블랑 아카데미가 국제 공인 사케 전문가 '키키자케시' 자격 취득 과정을 신설한다.

5일 골든블랑 아카데미에 따르면 키키자케시는 일본 사케 서비스 연구회(SSI)에서 공인하는 일본술 전문가 자격이다. 전 세계 5만명 이상이 취득해 사케 소믈리에, 강사, 컨설팅, 요식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골든블랑 아카데미의 키키자케시 자격취득 과정은 이틀 동안 사케 분야 최고 강사진의 집중교육(16시간)과 자격 시험으로 구성된다. SSI 소속 일본인 강사가 강의를, 사케 전문가가 통역을 진행한다.

교육일정 첫 날에는 △기초이론 △시험대비 유형분석 및 테이스팅 트레이닝이 있다. 둘째 날에는 사케 품질 평가, 프로모션 기술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또 이틀간 40종 이상의 테이스팅을 제공한다.

시험은 사전 공지된 날짜에 진행된다. 일본 SSI본부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3시간 동안 필기시험과 테이스팅, 프로모션 기획서 작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 골든블랑 아카데미의 국제 키키자케시 자격취득 과정은 서울 본원에서 2회, 부산에서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골든블랑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해서 제공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고 주류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