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탄핵 반대...박근혜 때처럼 당하진 않을 것"

  • "이재명, 합법 가장한 내란 주도...좌파 집단광기 극에 달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동상 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동상 제막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윤석열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에 대해 "두고 보시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줄곧 탄핵에 반대하면서 내란죄는 되지 않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덮어씌운 정치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느닷없이 이재명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하고 다시 탄핵소추서를 정리하겠다고 하고, 위법한 체포영장 발부로 판사와 공수처장이 짜고 윤 대통령 불법체포를 시도하고 있다"며 "나라가 온통 무법천지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재명 한 사람이 헌법재판소를 포함해 사법기관, 수사기관 전체를 농단하고 국회도 농단하고 있다"며 "오히려 합법을 가장한 내란은 이재명이 획책하고 주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언론도 아직 온통 윤 대통령 비난 일색이고 좌파들의 집단광기(Collective Madness)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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