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CES 2025' 참석 전망...새 먹거리 발굴 '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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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연 기자
입력 2025-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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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작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작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부사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석할 전망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올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신 부사장의 CES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신 부사장은 2023년 당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함께 처음 CES에 참석했다. 작년에는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약 25분 간 머물렀다. 당시 현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기차 충전기 '이브이시스'(EVSIS) 등을 둘러봤다. 

3년 연속 승진으로 올해 부사장에 오른 신 부사장은 이번 CES를 통해 그룹 신사업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성장을 도모할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도 롯데이노베이트는 CES에서 칼리버스의 확장된 세계관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인 만큼, 신 부사장도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글로벌 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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