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올해는 농업·농촌 도약위한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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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5-01-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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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주공제 정신 바탕 '희망농협 행복농촌 구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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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는 농업·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6일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농업이 존중받고 농·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범농협 임직원은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임직원 4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올해 농협의 경영 전망과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강 회장은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주공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희망농협 행복농촌 구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동주공제는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하는 사이이기에 서로 도와야 한다는 의미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교육지원 부문은 농업소득 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농·축협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부문은 연체 관리를 강화하고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 효율화를 추진하고 경제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는 금융 수익 확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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