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본사회의 실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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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 기자
입력 2025-01-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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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정책에 반영

  •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 하는 정 시장 의지 담겨

사진정명근 시장 SNS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기본사회 이사 임명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시장 SNS]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7일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본사회의 실현은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란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사)기본사회의 중앙이사로 임명된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정 시장은 “우리 화성특례시는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기본사회부서와 기본사회위원회를 신설하여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화성특례시에서 실현될 '화성형 기본사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정명근 시장 SNS
[사진=정명근 시장 SNS]


앞서 화성시는 지난 6일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2025년 화성 특레시 출범에 맞춰 민생경제 활성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정명근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계획에는 상생과 혁신으로 이끄는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총 738억원 규모의 소득양극화 극복사업을 확대 편성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이다.

특히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희망화성지역화폐를 전국 최대인 500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그 밖에도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사업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저금리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애로를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예산 집행으로 올해 상반기 내 90%이상을 집행해 지역 경제의 순환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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