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성우 유호한, 8일 사망···향년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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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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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사진=네이버 캡처]
배우 겸 성우 유호한이 8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이날 업계에 따르면 유호한은 이날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72년생인 유호한은 2000년 대교방송 전 성우극회 4기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KBS 성우극회 29기로 재입사했고, 200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KBS 성우극회장을 맡기도 했다.

고인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 대모험'의 마카오, 애니메이션 '갓슈벨' 하루하루와 폐인, '이누아샤' 기스케  등 굵직한 작품에서 목소리를 연기했다.

빈소는 증잉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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