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신임회장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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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1-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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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스런 전북인상에 유균 교수·가수 현숙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 사진아주경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 [사진=아주경제]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열어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행동하는 전북, 특별한 내 고향, 서로 사랑하는 전북인을 목표로 김홍국 전임 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 사이 가교 역할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시상이 이뤄지는 ‘자랑스런 전북인상’ 수상자로는 언론부문에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KBS보도국장 역임), 문화예술부문에 가수 정현숙(예명 현숙)씨가 각각 선정됐다.
 

유균 교수 사진
유균 극동대학교 석좌교수 [사진=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유 교수는 저널리스트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한 국민 정서 함양과 함께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자랑스런 전북인 상’은 도민회가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까지 김원기 전 국회의장, 고건 전 총리, 김상하 전 삼양그룹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권상 전 KBS 사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이길여 가천길대학총장, 안숙선 국악인 등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숙 사진
가수 현숙 [사진=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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