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전환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03%) 내린 2519.98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5p(0.20%) 오른 2526.10에서 출발해 하락전환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은 481억원, 외국인은 10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66억원 되팔며 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4.01%), 현대모비스(3.78%), 기아(3.37%), 현대차(2.11%)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4%), NAVER(-1.45%), POSCO홀딩스(-1.45%)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44%) 내린 716.45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74p(-0.10%) 내린 718.89로 출발해 줄곧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37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1.00%), 클래시스(-0.80%), JYP엔터(0.28%)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성델타테크(-5.54%), 알테오젠(-2.58%), 리가켐바이오(-2.15%) 등은 강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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