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美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참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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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5-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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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프린팅, 디에스랩, 밀레니얼웍스 등 6개 기업에 임차료·장치비·통역 등

소비자가전박람회CES에서 관내 중소기업 알린다…수원특례시관 운영
CES 수원특례시관 부스에서 기업관계자들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혁신관(유레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CES(소비자가전박람회)2025'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로 정보기술(IT)·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지난 7일(현지시각) 시작했고 10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수원특례시관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혁신 제품관 ‘유레카 파크’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내 기업인 △메탈프린팅(금속제품 3D 프린터) △디에스랩(반려동물 OLED광원 치료기) △밀레니얼웍스(AI 사진 부스) △아크로(이동형 광고판) △원콤(다용도 미니 키보드) △피앤이시스템(첨단 전기차 충전기) 등 6개 기업에 임차료·장치비와 통역을 지원했다.
 
이외에 관내 △벡스랩(가상현실 기반 심리·건강SW), TM EV넷(전기차 충전 냉각장치), 맘트(우울증 치료 솔루션), 유디엠텍(제조 과정 시뮬레이션 S/W) 등 4개 기업은 아주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휴대용 즉석 사진 인화기를 만드는 프리닉스는 개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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