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추진 중인 활동으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는 주변의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종문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지목했다.
대표적으로 전주 남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독예방 모범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센터는 300여 명의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총 333회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2952건의 사례관리를 수행했다. 중독 예방 교육 230회와 508건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지역 하수도 보급 확대 추진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증설)사업 10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22개소, 소규모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4개소, 하수처리수 재이용 1개소, BTL임대료 지원 등 6개 분야, 총 70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중 전북특별자치도 공약사업인 ‘임실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개발에 따른 하수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5년 국비 33억원(오수 16억원, 임실 1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하수도 확충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시·군과 협력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수질개선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점검하며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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