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이어간 가운데 전셋값은 86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8주 연속 하락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5월 넷째 주(–0.06%) 이후 86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나,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 및 구축 위주로 거래가능가격이 하향되며 서울 전체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서울 자치구를 살펴보면 강북 14개구, 강남 11개구가 모두 0.01% 하락했다. 성동구(-0.09%), 동대문구(-0.08%), 강동구(-0.03%), 송파구(-0.03%) 등 지역에서 하락이 눈에 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0%로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0.00%→0.00%)도 보합 유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유지했다. 지난주 41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한 뒤 2주 연속 제자리인 상태다. 수도권(-0.02%)도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 지방은 -0.05%로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대해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지역에선 중랑구(-0.02%)는 면목·신내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전농·답십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는 (0.04%)는 도원·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03%)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지역은 강동구(-0.02%)는 천호·성내동 위주로, 관악구(-0.02%)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초구(0.03%)는 서초·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3%)는 송파·오금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0.01%로 지난주(-0.02%)보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0.06%), 세종(-0.08%), 지방(-0.05%) 등도 모두 하락세가 지속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월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5월 넷째 주(–0.06%) 이후 86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나,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 및 구축 위주로 거래가능가격이 하향되며 서울 전체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고 말했다.
서울 자치구를 살펴보면 강북 14개구, 강남 11개구가 모두 0.01% 하락했다. 성동구(-0.09%), 동대문구(-0.08%), 강동구(-0.03%), 송파구(-0.03%) 등 지역에서 하락이 눈에 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유지했다. 지난주 41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한 뒤 2주 연속 제자리인 상태다. 수도권(-0.02%)도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 지방은 -0.05%로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대해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지역에선 중랑구(-0.02%)는 면목·신내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전농·답십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용산구는 (0.04%)는 도원·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03%)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지역은 강동구(-0.02%)는 천호·성내동 위주로, 관악구(-0.02%)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초구(0.03%)는 서초·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3%)는 송파·오금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0.01%로 지난주(-0.02%)보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5대 광역시(-0.06%), 세종(-0.08%), 지방(-0.05%) 등도 모두 하락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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