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정보공개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청구처리 적정성 등 10개 지표 만점

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한전KPS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일 한전KPS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자체 등 554개의 정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전KPS는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전KPS의 총점은 99.2점으로 지난해 평가(98.06점)보다 상향된 점수를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체 평가기관 평균(92.5점)을 크게 상회한 점수로 동일 평가군인 중앙 공기업군 평균(96.2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는 적극적인 수요 분석을 통한 사전 정보공개 실시와 국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원문공개율 향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께 제공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