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이 장초반 강세다. 회사의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약 1732억원 규모의 외주작업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90원(16.30%) 오른 1만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1732억원 규모 외주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포항·광양제철소 제품포장 외주작업 계약이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414억1023만원 대비 50.7%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7월2일부터 올해 7월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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