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독일 인피니언과 ToF 센서 기술 서비스 협력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5-01-10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나무가
[사진=나무가]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는 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맺고 타임오브플라이트(ToF) 센서 기술 서비스 협력과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9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5 인피니언 전시장에서 이동호 나무가 대표, 필립 슈에르스태트 인피니언 컨슈머·컴퓨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세일즈 총괄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ToF 센서와 3D비전 카메라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ToF 카메라 솔루션 제공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ToF 기술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대상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 기술 협력이 후방 카메라(RVC),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자동차, 보안, 바이오 의료기기 등 분야에 걸쳐 확대될 전망이다. 인피니언은 나무가와 2022년부터 협력해 왔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글로벌 ToF 센서 기술을 선도하는 인피니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3D 이미지 센싱 기반 기술 수요가 확장되는 만큼 인피니언과 글로벌 고객용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업계 선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무가는 3D비전 카메라 모듈 기술이 AI와 결합해 확장현실(XR), 자율주행, 의료 진단 등 분야에서 최적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으로 3D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