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파트 시장, 중해마루힐센트럴 잔여세대 공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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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5-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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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해마루힐센트럴
[사진=중해마루힐센트럴]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의 잔여세대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지난해 11월 평균 평당가 1400만원에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서비스 지원이 더해지며 잔여세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3~27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199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모든 세대가 84㎡ 타입의 4베이 3룸 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중심으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한 설계를 가졌다.

입지 조건으로는 KTX와 SRT가 정차하는 전주역이 가깝다. 또한, 홈플러스와 전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전주금평초등학교와 전주동중학교, 전북대사범대부설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있다. 덕진체련공원과 편백나무숲 등 힐링 공간도 가깝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와 정세 변화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주시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사비 인상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신축 단지의 분양가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빠른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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