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10일 신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신규 배치된 소방공무원 7명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선배 소방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오찬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속 선배들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신입 소방공무원들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다짐을 밝혔다.
신입 소방공무원 김도희 소방사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신입 소방관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소방업무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신뢰감 있는 소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