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설 맞이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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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5-0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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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여개 제품 최대 30% 할인 판매

  •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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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개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해 보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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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산업현장 노동자 안전을 위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은 도내 각 시군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한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노동안전지킴이 교육과 발대식, 워크숍, 발표대회(노동안전보건공모전), 간담회 등 각종 행사 주최 △노동안전의 날 행사 및 홍보 △산업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등 3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매월 열리는 ‘노동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업현장 안전 사진과 활동 수기를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전시하는 노동안전보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2025년 1월 9일 기준으로 도내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노동관련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면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와 경기도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방법은 전자우편 접수이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사업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을 확인하거나 노동안전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노동안전지킴이는 전년 대비 8명 늘어난 112명을 모집한다. 수원, 화성, 안산, 광명 지역의 인원이 늘어나며 오는 24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다.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안전·보건관리 3년 이상 실무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1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 도민들의 노동안전, 산업안전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문화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관련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통합돌봄서비스’ 사업 중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의 제공기관 3호를 오는 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제1호는 지난 12월 파주에 개소했고, 제2호는 수원에 준비 중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주간에는 의미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되,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한 만큼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으며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1:1로 배치돼 도전행동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신규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족들도 돌봄 부담이 완화되어 스스로를 돌보거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도전행동 심각성 여부를 핵심 요소로 해서 일상생활능력, 의사소통능력, 지원필요도를 종합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및 경기도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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