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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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5-01-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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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사진마리끌레르
배우 김선아 [사진=마리끌레르]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김선아 배우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재조명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로코 여왕의 진수를 보여준 김선아는 그 해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고 제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 방송 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들의 신뢰를 탄탄히 쌓은 김선아는 JTBC '품위있는 그녀'와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레전드 행보를 이어갔다. 욕망에 휩싸인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은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 그 자체'라는 호평을 받으며 종편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짙은 멜로 연기를 펼쳐 또다시 대상을 거머쥔 '키스 먼저 할까요?'로 연기 여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후에도 MBC '붉은 달 푸른 해', SBS '시크릿 부티크',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채널A '가면의 여왕'으로 끊임없는 변신을 선보임과 동시에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대체불가한 배우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렇듯 매 작품을 인생 캐릭터로 만드는 뛰어난 역량의 독보적인 올라운더 김선아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위해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김선아가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보여줄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으며 김선아의 전속계약으로 더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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