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이명희 총괄회장 보유 지분 전량 매입 소식에 장 초반 2.78%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78%) 오른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 보통주 278만7582주를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는 내용의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거래계획보고서를 10일 공시했다.
매입 가격은 9일 종가(6만4000원)에 친족 간 거래로 인한 20% 할증을 적용한 주당 7만6800원으로 총액은 2141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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