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파이,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8차례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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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5-01-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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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모파이
[사진=세모파이]
미혼남녀 만남행사 전문기업 세모파이가 올해 성남시가 진행하는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MON)의 선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첨으로 참가자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평균 경쟁률이 5대 1에 다다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모파이는 올해 진행된 ‘솔로몬의 선택’에서 총 8차까지의 행사 기획과 진행을 전담, 미팅 파티 전문 업체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과 협업해 ‘인공지능 MBTI 궁합기’를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각 참가자들의 MBTI를 분석, 최적의 파트너를 매칭했다.

국가공인 1호 연애 코치가 이성 만남을 위한 꿀팁을 제공하는 연애 코칭을 진행하는 한편, 남성 참가자들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각 코너 중 와인 대화 및 커플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1대 1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단체미팅의 단점을 보완했다.

세모파이는 올해 8회에 이르는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총 760여명의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중 거의 절반인 18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세모파이는 이번 행사가 한 번의 만남으로 그치지 않도록 참가자들이 이용하는 단체 채팅방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은 다인원이 참여하는 미팅 파티에 대한 예전의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고 공공 기관 주최의 이색 행사로서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 영국 로이터 통신과 BBC, 싱가포르 스레이츠 등의 해외 유력 언론사들이 이번 행사를 조명했다.

이명길 대표는 “2023년 이후 데이팅 앱 사용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가짜 신원 정보, 9대 1에 이를 정도의 남녀 성비 등 데이팅 앱 등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한 고객들이 이탈하고 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데이팅 앱과는 달리 참가자들의 혼인관계 및 직장정보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인공지능 MBIT 매칭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를 둔 것이 성공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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