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설 명절 음주운전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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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5-0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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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경찰서
[사진=하남경찰서]

하남경찰서(서장 장한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면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25년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설 명절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2025년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술자리가 증가하고 명절 전후로 음복 후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에 특별음주단속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은 관내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스팟 이동식 집중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 중인 만큼, 음주 정황이 감지되지 않아도 과속, 급발진, 지그재그 등 비정상적운전 행위나 동공변화, 흥분, 말더듬증 같은 특이 정황이 발견되면 ‘타액형 간이검사 시트’를 활용해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하남경찰서장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술자리가 증가할 확률이 높은 만큼 사전에 특별음주단속 실시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며“설 연휴 기간에도 강력한 음주단속을 할 예정으로, 음주운전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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