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500선 깨져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500선 밑으로 내려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01포인트(0.99%) 내린 2490.7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7.63포인트(0.30%) 내린 2508.15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1억원, 16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9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3.14%), 현대차(-2.88%), 기아(-1.70%), 셀트리온(-1.19%) 등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1.80%), KB금융(0.23%)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78포인트(0.94%) 내린 711.1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3.91포인트(0.54%) 하락한 713.98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1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7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2.26%), HLB(-3.24%), 리가켐바이오(-2.56%), 클래시스(-0.7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33%), 레인보우로보틱스(0.87%), 삼천당제약(1.62%) 등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