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9년 만에 모바일 앱 전면 개편 … 홈∙콘텐츠∙커뮤니티∙쇼핑 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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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5-01-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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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콘텐츠 플랫폼' 입지 강화

포털 다음이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포털 다음이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9년 만에 포털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으로 앱은 오늘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앱 하단에는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4개 탭이 배치된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홈’과 다음의 핵심 자산이자 이용자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서비스를 탭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탭은 맞춤형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날씨, 증시, 운세, 최신 이슈 등 유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콘텐츠탭은 언론사 뉴스와 다음채널, 쇼핑, 자동차+, 직장IN 등 주제별 깊이 있는 전문 콘텐츠부터 스낵 콘텐츠까지 숏폼과 롱폼 형태의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탭은 이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소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쇼핑탭에선 ‘오늘의 쇼핑’ ‘톡딜’ ‘프로모션’ 탭에서 제공하는 추천 상품, 이벤트, 쇼핑 콘텐츠 등을 보며 쇼핑이 가능하다. 

다음은 이용자에 최적화된 앱을 위해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과 함께 다음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디티(BI)도 선보인다. 기존 다음의 4가지 브랜드 컬러를 하나로 합친 짙은 푸른색의 로고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 데 모인다’는 의미다. 

양주일 카카오 콘텐츠CIC 대표는 “이용자들이 다음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하게 됐다”며, “개인 창작자와 콘텐츠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용자에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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