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DP 월드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 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으로 김민규 등은 모자와 상의에 종근당과 종근당의 상표인 락토핏, 아임비타 로고를 단다.
김민규는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종근당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최고 제약기업인 종근당 일원으로서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김민규, 박정훈, 강정현과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민규는 최연소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출신으로 64회와 66회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다. 통산 3승으로 다른 1번의 우승은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거뒀다.
박정훈은 지난해 KGA 국가대표다. 지난 2년간 아마추어 대회에서 5승을 기록했다.
강정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드림) 투어에서 1승을 거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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