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규제개혁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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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1-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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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 제한 철폐, 채무조정 대상 확대 공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규제개혁 유공으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왼쪽부터한승재 소진공 금융총괄팀장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규제개혁 유공으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승재 소진공 금융총괄팀장(왼쪽부터),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이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규제혁신을 통한 국민 불편 해소, 경제 활성화, 신기술·신서비스 출시 지원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5년간 매년 약 3조원 이상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혁신적 규제개혁을 주도했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확대 △채무조정 대상 확대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긴급자금 제한 완화 △세금체납 유예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공단의 모든 임직원이 규제개혁에 매진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혁신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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