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 굿모닝CEO학습 개최…옴니보어 등 올해 10대 키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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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5-01-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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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영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위원 초청 강연…신년 행사도 함께 진행

메인비즈협회 회장 및 협회 임원들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신년맞이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회장 및 협회 임원들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신년맞이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제137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전미영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굿모닝CEO학습은 새해를 맞이해 강연 전 회원사와 임직원 상호 간의 신년 인사 및 신년 축하 떡 케이크 커팅으로 시작했다.
 
전 연구위원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처럼 섬세한 감각이 필요하다”를 의미하는 ‘SNAKE SENSE(스네이크 센스)’를 주제로 10대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10대 키워드로 △옴니보어 △아보하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기후 감수성 △공진화 전략 △원포인트업 등을 소개하며 “격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환경적응과 자기혁신이 핵심이며 껍질을 벗는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5, 혁신을 넘어 글로벌로!’라는 경영슬로건과 함께 메인비즈기업이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메인비즈 경영· 규제애로 지원센터, 회원사 간 상생협력 플랫폼, 정부지원사업 수주확대, 도약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협회 임원중심으로 ‘메인비즈 글로벌 위원회’를 설치하고,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우선 APEC 21여개국 지역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수출컨소시엄 현지 관리, 수출상담회 등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메인비즈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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