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8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취임 앞두고 도발(2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입력 2025-01-14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전 9시 30분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2024년 4월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사진연합뉴스
2024년 4월 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14일 오전 9시 30분경 북한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측과 '北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8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

합참은 지난 6일 정오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으며, 미사일은 11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6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지 않았던 북한이 오는 20일 예정인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도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