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전북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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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연 기자
입력 2025-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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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 심덕섭 고창군수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지난 14일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왼쪽부터),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 심덕섭 고창군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상황 및 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인 김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김치 원료 생산의 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민, 기업 등이 원하는 추가 특례 발굴,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 육성을 위해 생산 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 유치 환경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은 “전북이 가장 강점을 지닌 분야인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농생명산업지구 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 사시사철 김치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 단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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