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영장 집행에…오늘 저녁 서울구치소 식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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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5-0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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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내란 수괴 혐의로 체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구치소 식단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날 엑스(X·구 트위터) 등에는 2025년 1월 15일 저녁과 16일 아침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가 등장했다.

이에 따르면 식사는 하루 3번 제공된다. 15일 저녁은 청국장찌개, 달걀찜, 콩나물무침, 깍두기 ▲16일 아침에는 쇠고기국, 연근조림, 요플레, 배추김치가 나온다.

구치소 측은 쇠고기의 경우 호주산, 미국산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 중이다. 대통령 변호인으로는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가 조사에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 포고 ▲ 경찰, 계엄군을 동원한 불법 국회 봉쇄 및 계엄령 해제 표결권 행사 방해 ▲ 체포 요건이 되지 않는 여야 대표 등 불법 체포 시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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