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체포, 남미 어느 나라 같아…수습 걱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희원 기자
입력 2025-01-15 14: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대해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고 했다.

1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 마치 남미 어느 나라 같다"라고 적었다.

이어 "탄핵절차 결과를 보고 해도 되는데 무효인 영장을 들고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꼭 그랬어야 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박근혜 때와는 달리 국민 상당수가 체포에 반대한다는데 향후 어떻게 수습이 될지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앞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 중일 당시 "적대적 공생관계 방휼지쟁(蚌鷸之爭·서로 다투다가 제삼자에게 이익을 주는 것)"이라며 "누가 어부(漁夫)가 될 것인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3분께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