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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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5-0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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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초기상담 시범운영 사업 기획·추진 기여

  • 대구시 유일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대구 달성군이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분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후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로, 이번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인 ‘AI초기상담 시범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해와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발굴 건수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2024년도의 경우 9800여 건에 달한다.
 
또,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해 AI 초기상담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보완점을 제공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공지능 활용 초기상담’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 가구에 대해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한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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