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환경부 국장 만나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추진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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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5-0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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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체계적인 개발 위한 사업전략 수립 용역 추진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환경부 박연재 환경보건국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5일 김포를 방문한 환경부 박연재 환경보건국장을 만나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지며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환경부(박연재 환경보건국장)와 한국수자원공사(윤성훈 친수사업처장)가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정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지역경제판도 변화,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 환경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김포시를 미래 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는 핵심사업이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2033년까지 총사업비 5조7520억원을 투입해 491만9000㎡(약149만평) 규모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비슷한 시기에 추진되는 한강2 콤팩트시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전략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33년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본 사업의 경제 효과는 16조2000억원의 생산 효과와 11만9000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환경피해 지역을 미래첨단산업과 친환경 주거지역이 어우러지는 선도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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