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해 태백 삼척 정선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정훈)가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조속한 구속수사와 탄핵심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역위원회는 공조수사본부가 지난 15일 내란수괴 윤석열을 관저에서 체포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내란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석열의 체포는 잇따른 소환조사와 체포영장에 불응하며 형사사법 체계를 무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지역위원회는 이제 공수처가 내란 및 외환 시도 혐의에 대한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은 적법한 법원의 발부 후 이루어졌으며, 체포를 방해한 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위원회는 내란범에 대한 특혜와 특권은 없어야 하며, 평등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적법한 법 집행을 막고 헌정질서를 침해하려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내란특검법을 신속히 처리하고 경제회생을 위한 추경에도 즉각 나설 것을 국민의힘에 요청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동해·태백·삼척시민, 정선군민, 지자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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