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공단의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전국 14개 근로복지공단 병·의원에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해 최고의 산재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인 임 병원장은 2006년 안산병원장 취임 이후 19년간 재직하면서 산재 근로자의 전문재활치료센터를 신규 개설하고 척추전문센터를 특화하는 등 산재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산재예방을 위한 경기남부근로자센터를 운영하고 산재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산재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공단 소속병원 의료진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역 거점별로 재활 의료시설 등을 갖춘 11개 직영병원과 3개 도심형 외래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12번째 병원인 울산병원을 신규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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