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오전 10시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원(0.33%) 오른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923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4.8%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2조원 정도 줄었다.
4분기로만 따지면 매출액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으로 추산된다. LG디스플레이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건 2023년 4분기(1317억원) 이후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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