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동국대와 '중소기업 법률 융합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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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5-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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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중앙과 임규철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장좌측 2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법률 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중앙)과 임규철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장(좌측 2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법률 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임규철, 이하 법무대학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및 법률 융합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에 설립된 지도사회는 1만7200여 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와 전국 19개 지회를 기반으로 연간 1만여 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는 국가자격사 법정단체이다.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국내 M&A 등 법률 전문 교육기관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법률적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도사회와 법무대학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컨설팅 관련 법률 지원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및 법률 융합 기반의 정책 제안과 공동연구 △컨설팅 관련 법률 지원 관련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양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에 관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지도사회의 김오연 회장, 박기진 경영지도사, 법무대학원의 임규철 원장, 정민계 법무대학원 M&A 최고위 과정 주임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과 법률 융합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오연 지도사회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이 결합되어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및 M&A 등 경영컨설팅에 관한 법률적 문제 해결과 경영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도사회 소속 경영지도사들의 경영컨설팅 품질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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