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체는 지난해 4월 개최된 양국 산업통상장관회담의 후속조치로 개설됐다. 최근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계기에 국장급으로 격상, 개최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은 유럽연합(EU)·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적인 탄소규제 조치들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청정에너지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양자·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설명회·헬프데스크·컨설팅 등을 통해 국내 지원도 심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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