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주 트럼프 美 신정부 출범…금융·외환시장 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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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5-0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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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ㆍ안보 분야 주요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ㆍ안보 분야 주요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다음주(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은 미국 신정부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이 우리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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