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장보다 20.37%(2070원) 오른 1만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15.51%), 비에이치아이(3.78%), 우진(3.29%), 한전기술(1.77%), 두산에너빌리티(2.64%) 등 원전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기로 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했다며 한수원의 체코 원전 독자 수주에 제동을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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