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TL에 따르면 농어촌ESG실천인정제 농어촌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기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주관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과 상생협력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우대, 농어촌ESG컨설팅, 우수사례 홍보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KTL은 2023년 ESG경영 총괄 전담 조직 출범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본업에 기반한 ESG경영 체계를 확대해 왔다. KTL은 환경측정기기 시험검사를 통한 농업용수 모니터링 정도관리 지원 확대, 선박 친환경 성능평가, 선박 배출물질 연구 등 농어촌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수질분야 시험검사 △환경오염물질(온실가스 등) 시험평가 △수(水)처리 분야(상하수도 등) 시험평가 수행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공공폐기물처리 △대기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과제 수행, 기업지원 등을 통해 정부 정책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TL은 △한국정책학회 ESG정책우수기관 지정 △ESG경영포럼 2024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기타공공기관 G부문 최우수상)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등 ESG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성진 ESG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기반한 KTL의 ESG경영을 농어촌에 확산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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