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역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 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 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 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 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 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 시추 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항이 탐사 시추 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